새해 첫날에 보일러 잿더미 속의 못 걸러내는 작업(2026년 1월 1일)

2026년 1월 1일

오늘부터 또 1살을 먹은 것에 대해서 별로 좋지는 않았다. 너무 허무하게 나이를 먹는것 같아서 마음만 무겁다. 

​주방바닥청소

아침식사를 마치고 진은현(가명) 사무장님께서 주방 바닥청소를 권유하셔서 설거지가 끝나자마자 바로 시작했다.

청소용으로 사용하는 탄 냄비에 주방 세제를 6번 정도 짜고 거기에 물을 받아서 비눗물을 만들고 마대 걸레로 바닥을 구석구석 닦고 청소용 솔을 활용해서 타일 사이사이에 시꺼먼 때를 제거한 후 물을 뿌려서 비눗기를 제거했다.

​보일러 점화 후 못 걸러내기 작업

오늘도 아침부터 보일러에 불을 짚여서 화력을 어느정도 만들어 놓은 후에 며칠전에 긁어냈던 두개의 보일러 화로에 있던 잿더미 속에 있는 수많은 못을 걸러내는 작업을 할 계획이다.



못을 걸러내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자석, 쇠스랑, 플라스틱 통, 마대자루를 준비했다.

처음에는 쇠스랑으로 조금씩 긁어내서 잿더미 속에 파묻힌 못을 드러낼 수 있는 만큼 드러낸다.

그런다음 손으로 집을수 있는 만큼 집어서 플라스틱 통에 담고 잿더미가 바닥만큼 내려갔으면 자석으로 걸러낸다.

그리고 못을 플라스틱 통에 약 3분의 1정도 담았으면 마대자루에 부었다.

마대자루에 담을 때 가득 담으면 무거워서 들고 옮길 수가 없기 때문에 2분의 1보다 약간 적게 담아서 옮겨놨다. 그리고 오늘 다른 보일러 1개에 있는 잿더미 속에 있는 못까지 다 걸러내서 3마대 정도 담았다.

그리고 남아있는 잿더미는 혹시나 불씨가 남아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나 이틀 정도 후에 안전한 곳에 버려야 하기 때문에 다음날 버리기로 한다.

​오후 작업

보일러실에 가서 먼저 타고 있는 불씨에다가 나무를 몇 개 더 넣어서 화력을 더 올리려고 했는데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 불이 다 꺼져버려서 다시 불을 붙이고 트럭에 실린 나무들을 내리고 긴 나무를 잘라서 보일러실에 나르는 작업을 진행했다.


간혹 나무작업을 하다가 두꺼운 나무가 나오면 그 나무는 아껴놨다가 밤에 잠을 자기전에 넣는다.

두꺼운 나무를 아끼는 이유는 크기가 크고 두꺼울수록 타는 시간이 길고 불이 오랫동안 유지되기 때문이다.

내일의 간​략한 일정

내일은 오전에 진은현 사무장님은 일하러 다녀오시고 민정훈(가명) 큰아빠는 다른 볼일이 있으셔서 다녀오신다. 내일은 손님 4분이 오신다는 소식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내일 아침부터 식당이 따뜻해지도록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면서 나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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