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식당을 난방하기
오늘은 오후 3시에 손님 4분이 오셔서 식당에서 면담이 있다는 소식이 있었다. 진은현(가명) 사무장님은 오전에 일하러 가시고 민정훈(가명) 큰아빠는 다른 볼일이 있으셔서 두분다 외출하셨다.나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바로 보일러실에 가서 식당 보일러를 급히 점화시키러 식당 보일러 앞에 왔다. 그런데 식당 보일러 화로 안에도 잿더미가 재법 쌓여 있었다.
급히 쇠스랑을 가져와서 잿더미를 다 긁어냈다. 다행히 식당 보일러의 화로는 면적이 작아서 잿더미를 금방 긁어낼 수 있었다.하지만 식당 보일러 화로가 작아서 자주 신경을 써야 하고 식당에는 방처럼 바닥에 난방 호스가 설비된 것이 아닌 라디에이터로 난방을 시키는 것이라 계속해서 화로의 불이 계속 유지되도록 관리를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그리고 요즘 날씨가 상당히 추워서 온도를 올리는 게 쉽지는 않다.
식당 보일러를 점화시킨 후 우리 식구들이 생활하는 건물의 보일러와 온수 보일러도 점화 시키고 화로 안의 불의 화력이 서서히 올라가기를 기다리며 나는 어제 했던 나무 절단 및 보일러실에 나무를 나르는 작업을 시작한다.
어제 보일러실에 나무를 재법 많이 적재를 해놓았는데도 밤의 기온이 낮기 때문에 밤에 보일러 화로에 나무를 많이 넣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벌써 보일러실에 적재 해놓은 나무가 바닥이 나기 직전이 됐다.
보일러 화로 안의 화력이 올라가는 동안 나는 나무 작업을 진행한다.
낮에는 보일러 화로에 처음부터 나무를 많이 넣고 불을 붙이면 굴뚝에서 연기가 엄청 많이 나오게 되고 그렇게 되면 근처에서 산불이 났는 줄로 착각하고 119에 신고를 해버린다.
보일러 화로에 화력이 어느정도 생겨서 나무를 조금 더 투입시켰다. 그런데 식당 보일러의 온도가 좀처럼 올라가지 않는다.
그때 식당 보일러의 온도계는 50도를 가리키고 있었고 하는 수 없이 그때부터 식당으로 연결된 온수 순환펌프를 작동시키고 일단 계속 나무작업을 이어갔다.
식당 온도 해결
낮 12시가 다 돼갈 무렵에 식당 보일러의 온도계를 확인해 보았는데 온도가 52도 밖에 올라가지 않았다. 그래서 순환펌프를 잠시 정지시키고 보일러 온도계가 60도까지 올라갔을 때 다시 순환펌프를 작동시켜보기로 하고 일단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 식당의 온도는 아직까지 온기가 별로 느껴지지는 않았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식당 보일러 온도계를 확인해 보았는데 온도계가 60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다시 온수 순환펌프를 작동시키고 약 40분 뒤에 식당에 가보았는데 그제야 온기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나는 안도의 숨을 내쉬며 다른 보일러에도 나무를 더 넣어주고 나무작업을 이어갔다.
고추밭 철거
손님 4분이 오셔서 식당에서 면담을 하시는 동안 나는 진은현 사무장님과 함께 우리 집에
있는 고추밭에 가서 지주대와 고추나무를 뽑으러 갔다.
저녁식사 준비, 호박전 굽기
고추밭에 있는 지주대를 뽑은 후 보일러실에 가서 각 보일러 화로에 나무를 더
넣어놓고 오랜만에 주방으로 가서 진은현 사무장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나는
호박전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호박 반죽 2숟갈을 떠서 프라이팬에 올려서 굽기 시작했다. 그런데 반죽에
물이 많아서 잘되지 않았다. 그래서 2개는 실패했고 밀가루를 더 넣고 반죽을 해서
다시 시도해 본다.완벽하진 않았지만 처음 것보다는 잘 구워졌다.
조금 탄 것도 있고 그나마 잘 된 것도 있었지만 그렇게 호박전도 완성됐고 이발소에 일하시는 김영훈(가명) 큰아빠도 집에 오셔서 식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저녁식사 후 설거지까지 마치고 나도 조금 쉬면서 한 번씩 보일러 화로에 나무를 넣으며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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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